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성형 유방 (문단 편집) == 치료 == 수술을 통한 여유증 치료에는 본인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다. 수술적 치료는 여유증으로 인해 환자가 느끼는 심적 고통을 크게 개선해 줄 수 있는 것이 사실이지만, 일상생활과 건강에 특별한 문제를 일으키는 질병은 아니며 경미한 여유증은 적절한 운동으로 커버할 수도 있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수술을 진행할 필요는 없다. 그리고 [[성형수술]]들이 으레 그렇듯이, 만족스럽지 않은 수술 결과로 인해 재수술을 받을 가능성도 고려해야 한다. 이러면 신체적으로나 정신적, 금전적으로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사춘기 전후 호르몬 이상에 의한 여유증, 특히 진행중인 여유증의 경우 약물 치료로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없다면 성인기가 되기 전에 증세가 없어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관찰이 필요하며, 중년 이후 갑자기 호르몬 이상에 의해 여유증이 발생한 경우 역시 약물 치료가 효과를 본 경우가 있다. 하지만 이미 여유증이 고착화되었고(≒'''유선조직이 생겼고''') 성인이 된 후라면, '''사실상 수술 이외에 증식한 유선을 없앨 치료법은 없다'''고 봐야 한다. 이미 생긴 유선 조직이 저절로 사라질 수는 없기 때문.[* 예외적으로 청소년기부터 이어진 여유증이 아닌, 성인이 되어 발생한 여유증은 원인이 제거된 경우 3개월~12개월 안에 자연치유될 가능성이 있다. 하지만 이 또한 12개월이 경과되면 지방에 섬유성 변화와 유리질화 현상이 일어나 수술 이외의 방법으로 제거하기가 매우 힘들어진다.] 특발성 여유증이든 호르몬 때문에 생긴 여유증이든 오로지 유선 조직만 발달하는 경우는 없다. 여성들의 가슴이 오직 유선 조직으로만 있는 게 아니듯이 여유증에 걸린 남성의 유방도 유선 조직과 그 조직에 엉겨붙은 지방세포가 같이 발달한다. 다만 특발성 여유증의 경우 원래부터 비만인 환자가 대부분이기에 전체적으로 유선에 엉겨붙은 지방 뿐 아니라 흉부 전체에 지방이 분포해 있는 경우가 많고, 호르몬 이상에 의한 여유증의 경우 유선 조직과 그 근처에 지방이 집중되어 있는 형태가 많다. 어쨌든 여유증은 '''무조건''' 유선 조직이 같이 발달하기 때문에 [[지방(화학)|지방]]만 흡입한다면 유선조직이 체내에 남아서 오히려 더 도드라진 모양이 되어버린다. 심한 경우엔 [[유두]]까지 발달해버리는 데다가 수술로 유방 조직을 떼내지 않으면 자연 치유도 불가능해진다. 심지어는 근육을 잘 만들어서 [[식스팩]]을 만들었는데 가슴만 도드라지게 나오는 경우가 있다. 따라서 여유증 수술 시에는 지방 흡입과 유선 제거를 병행한다. 수술 과정은 간단하다. 2010년대 후반 들어 주로 진행되는 수술은 수면마취와 국소마취를 병행하고 유륜을 3~5mm가량 일부 절개하여 지방을 흡입한 후, 남아있는 유선 조직을 절제해서 제거하기만 하면 끝이다. 과거에는 유륜을 180도 가량 절개하는 방식이 주로 쓰였지만, 봉합시 자국이 많이 남거나 비뚤어지는 등의 문제가 있어서 절개구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발전했다. 일부 병원에서는 겨드랑이를 절개하는 방식이 일시적 감각소실 등의 후유증이 적다거나 더 상위의 기술력이라고 홍보하는 경우가 있는데, 후술하겠지만 감각 소실은 어느 경우에나 발생할 수 있으며, 애초에 겨드랑이 절개 방식은 [[가슴확대]] 등 여성의 유방 관련 수술을 할 때 주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어느 쪽이 더 좋다고 우열을 가리기는 어려우며, 국내 수술 사례가 많은 병원 대다수는 유륜 절개법을 선호한다. 겨드랑이 절개 방식은 유륜 주변 흉터가 전혀 남지 않는다는 것이 장점이긴 하나 수술을 하기 위한 길을 내야 하므로 회복시간이 더 길 수 있고, 여성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겨드랑이에 흉터가 도드라져 보일 수도 있다. 봉합은 병원에 따라 전통적인 실 봉합과 스킨본드 방식이 같이 사용중인데, 스킨본드를 사용하는 것이 좀 더 발전된 형태이며 흉터도 상대적으로 적게 남는 편이라고 한다. 이 유선을 제거하면 [[유방암]]이 발생할 확률이 확연히 낮아지므로[* 여성에 비해 낮은 확률이지만 남성도 유방암에 걸릴 수 있다.] 유방암을 예방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다만, 오해하면 안 되는 것이 유선을 완전히 없애는 것이 아니라 과다증식되어 있는 유선 크기를 정상적으로 줄이는 것이 기본이다. 유선을 완전히 없애버리면 유두 모양이 잡히지 않고 함몰되며, 이러한 과다절제로 인한 유두 함몰은 여유증 수술의 대표적인 부작용 중 하나이다. 물론 이것을 일반화할 수는 없고, 체지방이 높지 않다면 유두함몰 등의 부작용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기에 유선을 정말 완전히 없애 버리기도 한다. 수술 시간도 1~3시간 정도로 비교적 짧은 편. 지방 흡입이 별 거 아니라고 생각하고 유선만 절제해도 된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유선만 없애는 것은 체형을 염두에 두지 않은 구식 수술법으로 여유증 수술에서 [[지방흡입]]은 상당히 높은 비중을 차지한다. 유선은 어지간하면 지방층과 함께 발달하므로 보통은 유선조직 근처에는 지방이 존재하며 지방흡입 없이 유선만 없애면 유륜 부위가 움푹 들어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주변부의 지방을 흡입해서 평탄한 가슴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만약 다이어트 등으로 비만에서 벗어나 체지방이 그다지 높지 않더라도 유선 주변에 엉겨붙은 지방은 대개 있으므로, 지방흡입 과정을 같이 하는 경우가 더 바람직하다. 수술 이후에는 염증 방지와 빠른 회복과 피부 정착을 위해 신체 치수에 맞춘 압박복이나 압박밴드를 2~4주 가량 입어야 한다. 수술로 유선조직과 지방을 제거하면 피부와 근육 사이에 빈 공간이 생기는데, 이를 방치하면 피부가 늘어지거나 찌그러진 상태로 아물 수도 있다. 압박복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피부를 눌러 주는 용도이다. 유선이 작고 지방이 적을 경우 1~2주 정도만 입어도 되지만 병원에서 대개 권장하는 기간은 4주이며, 흡입한 지방이 많을 경우 기간은 더 늘어날 수 있다. 샤워는 평균적으로 하루~이틀 뒤부터 가능하며 물이 닿지 않도록 수술 부위에 방수밴드를 붙이는 것이 중요하다. 아예 처음부터 더마본드 같은 방수가 되는 봉합방식을 사용하는 경우 밴드 없이도 샤워가 가능하다. 중증도와 회복 속도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2주 뒤부터 가벼운 스트레칭이 가능해지고, 한달째부터는 단계적인 근력운동이 가능하다. 대부분의 여성형유방증은 지방흡입수술과 유선절제술을 같이 해야 되기 때문에 성형외과 의사나 일부 외과 의사들이 수술하고 있다. 외과에서는 유선조직 절제수술을 위주로 함으로 질병의 치료에 초점을 맞추게 된다. 성형외과에서는 질병치료보다는 미용적인 의미로 접근하기 때문에 유선조직 절제뿐 아니라 지방흡입수술을 병행하고, 특히 피부가 많이 남거나 늘어진 경우 피부 수축을 유도하고 처진 가슴 피부도 같이 수술한다. 또한 비뇨기과에서도 흔히 수술한다. 그리고 이 중 어디에서 수술을 받든지 보험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여유증 전문이라고 광고하는 곳이라면 대개 수술 능력도 겸비하고 있지만, 무엇보다 병원에서 성공적으로 수술을 했는지 후기 등을 세심하게 살필 필요가 있으며, 유륜을 과다하게 절제하거나 유선만 없애는 구식 수술이 아닌 최소 침습 방식으로 진행하는지 여부와 유선과 주변 지방층의 모양을 함께 고려하는 수술이 이루어지는지 따져 보는 것이 좋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